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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나주배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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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시장 브랜드가치 향상 기대...지역특화상품 입지 확보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은 올해 지리적 표시 승인 농산물 품목에 전남 ‘나주배’를 선정했다.

나주시는 30일 나주배 재배 농가의 오랜 숙원인 ‘나주배 지리적 표시 등록’ 예비절차인 등록 품목 선정이 이뤄져, 나주배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특화 상품’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식 등록은 선정일로부터 2개월간 이뤄지는 등록신청 공고 기간에 이의 신청자가 없을 경우 내년 2월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식 확정이 이뤄질 경우 나주배의 지리적 명성을 지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생산자 소득 증대와 나주배 브랜드의 상표권과 지적재산권 이 보호될 전망이다.

또 현재 수출용 나주배상자의 메인 브랜드명인 ‘비단고을 korea pear 또는 황금배를 뜻하는 한문명 ‘黃金利(황금리)’로 표시되던 수출배 상자의 브랜드 명칭을 나주배를 뜻하는 영문명 ‘Naju pear’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표시제도 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판매 시장에서 브랜드의 우수성 과 품질을 보증하는 아이콘 으로 떠오르고 있어 나주배 지리적 표시제  획득은 나주배 품질 고급화 등을 앞당길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등록을 위해 재배면적 1565ha에 연간 7070t을 생산하고 있는 나주배 농가 1847명이 지난 2009년 5월께 나주배 지리적표시영농조합법인 설립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전체농가의 64%가 넘는 나주배 농가가 지리적 표시 조합설립에 참여한지 2년여 만에 열망이 현실로 이뤄져 선정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지리적 표시 승인 품목으로 나주배와 창녕마늘,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 강릉개두릅 등 4개 품목을 선정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나주배 지리적 표시제 사용이 계획대로 내년 2월까지 이뤄질 경우 수출물량부터는 고유 브랜드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 글로벌 명품브랜드 육성에 전념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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